② : 본진과 매우 가까운 앞마당 멀티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며 동시에 대륙으로 진출하는 중요 거점지역이기도 하다. 본진과 가깝기는 하지만 별다른 지형이 없이 완벽하게 오픈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마음먹고 공략을 한다면 방어가 결코 쉽지만은 않다. 또한 테란을 상대로 하는 타종족의 경우 이지역을 내주게 된다면 시즈탱크에 의해 본진의 일부 자원을 비롯, 건물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④ : 중앙에 각각 다른 방향으로 입구가 뚫려있는 멀티로 지상으로는 매우 멀지만 공중으로는 매우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공권 장악을 통해 수송을 통한 공격전술이 활성화 될 경우 이지역을 방어하기도 쉽고 그만큼 공격하기도 쉬워진다는 점이 있어서 다른 스타팅포인트 멀티와 연계한 제공권 장악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에 중심이 되는 지형이다. 각각의 멀티 자원들이 전체적으로 중앙으로 몰려있기는 하지만 각 멀티지역에서 시즈탱크를 벽에 바짝 붙여놓아도 건너편 멀티의 자원채취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⑤ : 중앙지역에 있는 멀티들의 경계선을 하는 지형으로 중앙 멀티배치의 특성상 언덕을 장악 당할 경우(특히 시즈탱크와 골리앗)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중형이상의 지상유닛은 이용할 수 없는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캐리어나 가디언 등 중앙에서의 공중유닛의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