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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Vertigo	Neo Silent Vortex	The Bifrost	Forbidden Zone

▶ The Bifrost

제작자	김진태
플레이어 수	2
사이즈	128 ×96
타일	Twillight
추가된 네오 컬러	연갈색
제작버전	1.1

- 제작 컨셉 및 맵의 특징

물량전을 바탕으로 한 힘싸움 보다는 유연한 병력운용, 컨트롤 위주의 전략적인
형태의 경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제작된 맵이다. 유닛 이동 동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렴과 발산을 반복하는 다양한 러쉬루트를 통한 거점중심의 멀티포인트가 특징이며 맵의 외곽지역에 분포한 언덕지형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한
맵이다. 본진, 멀티, 중앙 거점지 등등 거의 모든 지형이 여러갈래의 진출로를
가지고 있어 기동성 있는 병력운용이 중요하며 양동작전, 언덕을 이용한 드랍류
견제 등 다양한 게릴라성 전술이 요구된다. 전체적으로 자원량이 적은 가난한
맵으로 초중반에는 다양한 전략대결이, 중후반에는 컨트롤 위주의 병력운용
전술대결이 기대가 된다.

비프로스트는 '신계(Asgard)와 인간계(Midgard)를 잇는 무지개빛 다리'라는 뜻으로 북유럽신화에서 발췌되었다.

- 맵의 포인트별 분석
① 급한대로 건물이라도 지어서 입구를 더욱 좁게 하여 방어를… (실은 컴퓨터가 4드론을 했다 -_-;)	② 정 뒤가 찝찝하다면 이렇게라도 막아버릴 수가 있다. 그럼 저그는 뭘로 막지?
① : 언덕의 이점이 없는 평지로 된 본진 지형이지만 입구넓이는 상당히 좁은편이다. 건물폭 2칸정도의 폭넓이로 유닛으로는 질럿 3~4기 정도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소수유닛 또는 건물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방어가 된다는 점에서 다소 유연한 빌드 운영이 가능하다. 추가로 맵에 전체적으로 가스멀티가 적다는 점, 2번째 가스 멀티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 등의 이유로 어느정도 시간까지는 안정적인 2가스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본진의 가스가 8000으로 조절되어 있다. ② : 매우 안전하다고도 볼 수 있는 미네랄 온리의 뒷마당 멀티이기도 하며 동시에 상대방이 바깥쪽 언덕을 통해 우회하여 본진에 난입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한 지역이다. 더불어 본진의 자원이 이지역에 바짝 붙어 있기 때문에 러커나 시즈탱크를 비롯한, 심지어 히드라나 마린 조차도 본진자원 채취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있어 이곳을 이용한 드랍류 게릴라 작전 또는 입구쪽 병력과 연계하는 양동작전 등 다양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자리한다. 또한 초중반에는 시야 사각지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헛점을 찌르는 전략도 나올 수 있으며 여러모로 정찰에 불리한 프로토스의 정찰 코스로도 이용 될 수도 있다. 뒷마당 멀티는 매우 안전한 멀티인데다가 다소 본진의 보조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미네랄량이 1000으로 조절되어 있다.
③ 귀찮지만 이정도라도 해두면 어느 정도 언덕견제에 대한 대비가 될 것이다. 더불어 캐논이 어느정도 지상방어도 해줄 수도 있는 좋은 위치	⑥, ⑥-1 이곳 역시 귀찮더라도 이정도는 해두는게 좋을 듯
③ : 가장 근접해 있는 첫번째 가스 멀티이기도 하며 동시에 본진에서 외곽으로 진출하는 우회로로 연결된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중앙로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와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방어라인을 2중으로 쳐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방어타워보다는 유닛중심의 방어라인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그라도 쉽사리 점거하기가 난해한 면이 있다. 이지역의 멀티는 드랍 또는 ⑤지역을 거쳐서 언덕을 통한 견제가 가능하다. 러커의 경우엔 절반정도의 자원채취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사거리 끝에 걸려있기 때문에 농부가 큰 피해를 받지는 않는다. ④ : 가장 넓은 중앙 거점지이자 중앙쪽 모든 멀티로 진출하는 길이 연결된 중심지이다. 멀티로서의 가치는 온리 미네랄 멀티라는 점에서 외곽 멀티에 비해 다소 떨어질지 모르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중요 거점지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이지역에서 본진쪽 진입로는 다리로 연결 되어있어서 방어엔 유리할지 모르지만 진출할 때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이기를 약화시키기 위하여 다리주변으로는 건물을 짓지 못하는 지형이 깔려있다 ⑤ : 멀티는 없지만 양쪽의 가스멀티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언덕길이 수렴되는 지역이라는 점, 테란을 상대로 하는 타종족의 경우 이지역을 내주면 ④지역 멀티의 자원채취에 타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초중반에 두루걸쳐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⑥, ⑥-1 : 2가스확보 이후 3번째 가스확보를 위해 점거해야 하는 멀티이기도 하며 동시에 중앙 외곽의 우회로가 수렴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역으로는 상대방 지역으로의 러쉬루트가 발산되는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④지역보다 더욱 중요한 지역으로 볼 수도 있다. 특히 주로 거점점거 방식의 전투양상이 벌어지는 대 테란전에서는 어느지역을 먼저 취하느냐 등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이지역의 멀티 또한 드랍이나 ⑤지역을 통해 견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원이 언덕에 바짝 붙어있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없다면 농부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⑦ : 3개의 다리가 사선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넓은 중앙지역의 장애물 겸 경계선이 된다. 중앙에서의 국지전이 벌어질 때는 작은 외곽 우회로로서 또한 어느정도 방어에 지형이점도 받을 수 있는 장애물로서 여러가지 지형의 특징이 드러나는 지역이다. 참고로 이 맵에서는 맵 제목의 의미를 담아 총 7개의 다리가 배치되어 있다.

- 종족별 밸런스 및 전략, 전술 분석

T vs P / 65 : 35 P vs Z / 40 : 60 Z vs T / 45 : 55
다양한 러쉬루트, 전략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언덕지형
등등의 이유로 기동성 있는 유닛활용이 중요하고 그리
넓지않은 길목 및 다리지형이 주가 된다는 점에서 저그와
테란의 강세가 예상이 된다. 얼마나 상대방의 첫번째
가스멀티를 견제하면서 자신은 2번째 가스를
확보 할 수 있느냐가 관건.

바락 한 개로 입구를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초반부터 다양한 빌드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략을 구사할 수가 있다. 빠른 드랍쉽을 통한 기습적인 본진 뒷 언덕공격, 더블커맨드를 통한 많은량의 자원확보 등 여러가지 카드가 많다는 점을 잘 이용해야 한다.토스전에서는 초중반엔 드랍쉽을 이용한 게릴라전을 펼치며 차례차례 중요 거점지를 점령해 나가며 압박해 나가는 것이 좋으며 저그전에서는 우회로를 십분 활용하여 최대한 저그에게 2번째 가스확보를 늦추게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러쉬루트가 많다는 것은 프로토스에게 적어도 초반에는 그리 좋은 이점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소수유닛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과 정찰이 아예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점을 살려, 지속적인 정찰을 하며 기동성 있는 유닛을 확보한다면 프로토스도 지형을 충분히 살린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테란전에서는 특히 언덕을 통한 게릴라 전술을 조심하며 확장을불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저그전에서는 최대한 피해없이 빠르게 발업질럿을 확보한 후에 역으로 기동성을 살린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 거리가 차이나지 않는 우회로가 많아 기동성 있는 유닛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리하지만 초반에 두번째 가스를 안전하게 확보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 방어타워에 의존하기 보다는 유닛중심의 공격을 통한 방어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좋으며 초반부터 기동성 유닛을 확보하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맵의 구석구석 지형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이번 Nate배 스타리그 공식맵도 많이 아껴주시길 바라며 공식맵에 대한 문의는 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KTF EVER CUP 2003온게임넷프로리그 방송중 (23:00 -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