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소재로 초반부터 해외로 진출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온 온라인 해전 게임 '네이비필드'의 개발사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이 9월 2일 SBS 심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게임산업 이제는 경쟁력이다'를 통해 심층 취재된다.

 

 SBS 심야 다큐 프로는 아시아에서의 한국 게임들의 활약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사 측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이미 안정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2년 게임대상으로 게임성을 인정 받은 네이비필드가 아시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들 중 하나로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홍콩, 중국의 상용화에 이어 올해 8월 중순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네이비필드는 일본에서도 곧 상용화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네이비필드는 야후BB게임과 제휴하고 서버를 증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저 수가 크게 늘었다. 현재 네이비필드는 일본 석세스사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에스디엔터넷㈜의 박지훈 부장은 방송을 통해 네이비필드의 탄생 배경, 제작 시스템, 개발자 등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했으며 더불어 한국 게임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실시한 상용화에 대해서는 아직 한 달도 되지 않아 결과 발표는 시기상조이지만 기존 유저들의 대부분이 상용화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상용화 서비스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네이비필드(www.navyfield.co.kr)는 현재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 중인 <게임나라닷컴배 네이비필드 3차 리그>를 통해 유저들과 주기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으며, 9월 중순 새로운 미션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