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무선게임포탈 게임빌(www.gamevil.com)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제 1회 배틀맞고 왕중왕전’을 거머쥐기 위해 몰려든 맞고 지존들로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 방방곡곡에서 몰려든 맞고 지존들은 10,000명이 넘는 상태. 게시판에도 뒤늦게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ID ‘은경초’를 사용하는 유저는 참가신청 마지막 컴퓨터가 문제 생겨 어쩔 수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참가 자격을 달라는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 

 

참가자격을 득한 회원들도 끝난 게 아니다. 모두들 자신이 본선에 오르리라는 핑크 빛 꿈을 꿈꾸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7라운드나 되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며 각 관문마다 쟁쟁한 지존들이 서로를 무너뜨리려고 혈안이 되어 덤벼들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끊임없는 1:1 혈전의 연속이다.

 

게임빌에서는 총 4일간(10월 1일, 10월 2일, 10월 6일, 10월 7일) 예선전이 펼쳐지며 여기에서 선발된 32명의 승자가 본선에 오르게 된다. 또 하루에 8명 씩 만 선착순으로 선발하므로 한 순간도 고삐를 늦출 수 없다. 최종 승자 두 명은 10월 8일에 대망의 결승을 치르게 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스톱 머니 20만원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32강)들에게는 고스톱 머니 200만원과 멤버쉽 회원권(1달)이 주어진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고객에게는 상품권 30만원과 멤버쉽 회원권(1년)이 주어지며 2등부터 4등까지 상품권과 멤버쉽 회원권이 제공된다.  

 

게임빌은 이번 1회 대회를 시작하며 얻은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