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의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의 런칭 전야 파티가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1998년 출시 이후 후속작인 스타2 출시를 10년 이상 기다려 온 전세계 팬들과 함께 스타2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블리자드가 마련한 이번 런칭파티는 우리라나는 물론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의 9개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북미와 캐나다, 유럽 주요 도시인 런던, 베를린, 파리, 스톡홀름, 모스크바에 이어 싱가포프, 브라질 등 각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런칭 파티에는 유럽의 경우 각 지역별로 블리자드의 주요 스태프가 참석해 개발자 사인회 등을 열고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는 스타2관련 퀴즈대회, 마린과 케리건과 함께 하는 사진 콘테스트, 스타2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e스포츠의 종주국 답게 스타1의 초창기 게이머로 유명한 국기봉과 기욤패트리의 스타2 이벤트 대회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Launch Eve Open Bunker Party’라는 이름으로 2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강남 논현동의 쿤스타할레에서 5시간 가량 열리게 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DJ Soulscape & 360 sound와 비트박스 은준 등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수 리쌍이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바로 오늘 열리게 될 스타크래프트2 ‘Launch Eve Open Bunker Party’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으로 배틀넷 계정을 소유한 사람으로 각종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초대권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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