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김지만 기자]26일 오후1시 현재 다운로드 대기만 4시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사전 다운로드에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블리자드의 최신작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한국공식 발매일이 2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 이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사전 다운로드에 유저들이 몰리며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스타크래프트2를 패키지 형식이 아닌 디지털 다운로드 형식으로 발매할 것을 예고했으며, 27일 발매당일 유저들의 쏠림현상으로 서버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전부터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26일, 발매를 1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뒤늦게 유저들이 몰리며 다운로드 파일을 받기 위해서는 장시간 대기해야하는 사태가 연출됐다. 중간에 다운로드를 포기하는 유저들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30분 정도만 대기하면 스타크래프트2 설치파일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몰린 관계로 다운로드 속도도 매우 낮은 편이다.

발매 전부터 사전 다운로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26일 저녁 대한민국 런칭을 기념해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전야 파티가 열리며 다수의 팬들과 함께 이벤트 매치와 '리쌍'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타2는 27일 새벽 2시부터 오픈베타를 실시하며 배틀넷 계정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은 누구나 스타2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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